매독은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을까?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STI)입니다. 매독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항생제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감염이 여러 단계로 진행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독과 그 증상에 대한 이해

매독은 주로 성행위 중 매독 상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지만, 임신이나 출산 중 감염된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은 4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고유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초기 매독: 일반적으로 성기, 항문, 입 주변 등 감염 부위에 하나 이상의 무통성 궤양(연성 포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차 매독: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림프절 부종, 발열, 피로 등이 있습니다. 발진은 몸 전체를 덮거나 국소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잠복 매독: 이 단계에 감염된 사람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3차 매독: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매독이 이 단계로 진행되어 심장, 뇌, 신경과 같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마비, 실명, 치매, 심지어 사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

• 매독의 일차 치료는 항생제, 일반적으로 주사를 통해 투여되는 페니실린입니다. 1기 또는 2기 단계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면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더 심각한 단계 및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독시사이클린이나 아지트로마이신과 같은 대체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약이 끝나기 전에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처방에 따라 전체 치료 과정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차 매독 또는 신경 매독(중추신경계 감염)의 경우, 정맥 항생제 투여 및 의료 전문가의 면밀한 모니터링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

• 조기 진단과 치료는 매독을 완치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적으로 활동적이거나 파트너가 여러 명인 경우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매독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도 매독 검사를 받아 아기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매독 치료를 완료한 후에는 감염이 성공적으로 완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콘돔을 지속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등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하면 매독 및 기타 성병에 감염되거나 전염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