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 진단 방법

코로나19 자가 진단

병원 및 약국 등의 시설을 제외한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되면서, 그 동안 전 인류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 19가 종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대응방법이 바뀌었다고 해서, 해당 질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토착화 되어 흔히 발병하는 질병으로서 인류와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라면 이 글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 진단 방법을 필히 숙지하시어, 원활하게 질병을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지시를 희망합니다. 

 

주의: 자가 진단은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 진단 또는 치료를 대신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COVID-19 증상

COVID-19 증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하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14일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일반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발열 또는 오한
2. 기침
3. 숨가쁨 또는 호흡 곤란
4. 피로
5. 근육통 또는 몸살
6. 두통
7. 미각 또는 후각의 새로운 상실
8. 인후통
9. 코막힘 또는 콧물
10. 메스꺼움 또는 구토
11. 설사

COVID-19 중증 질환의 위험 요인

1. 나이: 고령자는 COVID-19 중증 질환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2. 기저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비만, 면역 체계 손상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COVID-19 자가 진단 방법 알아보기

증상 평가하기

1.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심각도를 기록합니다.
2. 증상이 위에서 말씀드린, COVID-19 증상과 일치하는지 또는 다른 질병이나 상태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노출 평가하기

1. 최근에는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최근에 밀접 접촉한 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2.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함께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3. 지난 14일 동안 대규모 모임에 참석했거나 COVID-19 전파율이 높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 기억합니다.

위험 요인 평가

1. 나이, 기저질환 등 중증 질환 위험 요인을 평가합니다.

자가 진단 결과 확인 후 행동

증상이 경미하고 알려진 노출이 없는 경우

1. 증상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휴식, 수분 섭취, 일반의약품 복용(해열제) 등을 통해 증상을 관리합니다.
2. 증상이 악화되거나 지속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증상이 있고 노출이 확인되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1.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2.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합니다.

증상이 없지만 COVID-19 확진자 또는 의심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1. 증상이 나타나는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마치며

코로나 19 관리 방침이 바뀌었다고 해서, 코로나 19가 사라졌다고 인식하기 보다는 앞으로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할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기로운 관리를 위해서는 질병의 증상을 알고, 증상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가 진단은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 진단 또는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항상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지침을 따르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