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정액에 나옴 - 11가지 주요 원인과 치료 방법

피가 정액에 섞여 나오는 증상

• 정액에 피가 섞여 나와 고민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이 증상을, "혈정액증 (hematospermia)"이라고 부릅니다. 
• 혈정자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며, 원인 별 치료법을 알아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가 있습니다. 
• 이 글에서는 11가지의 원인에 대해 설명드리고, 각 원인별 치료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니, 글을 끝까지 읽으셔서 꼭 원인에 맞는 치료 방안을 찾으시기를 희망합니다. 

피가 정액에 섞여 나오는, 혈정자증의 원인 알아보기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의 원인은 크게 11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감염: 전립선(전립선염), 정낭 또는 부고환과 같은 남성 생식 기관의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은 염증과 출혈을 유발하여 정액에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임질 및 클라미디아와 같은 일부 성병(STI)도 요도염을 유발하여 혈정액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생검: 전립선 생검은 현미경으로 검사하기 위해 전립선에서 작은 조직 샘플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전립선 주변의 혈관과 조직을 일시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검사를 최근에 받으신 분들을 몇 주간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3. 외상: 스포츠 부상, 사고, 거친 성행위 등으로 생식기나 골반에 물리적 손상을 입으면 혈관이 파열되어 정액에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양성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주변 혈관과 조직에 압력을 가해 사정 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인 남성에게 흔한 질환이며 빈뇨, 배뇨 시작 또는 중단의 어려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의 비뇨기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5.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염증은 정액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골반 부위, 허리 또는 회음부의 통증이나 불편함, 비뇨기 증상 및 사정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요도염: 요도염 또는 요도 염증은 성병을 포함한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염증은 사정 시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배뇨통, 음경 분비물 또는 가려움증과 같은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혈관 이상: 동정맥 기형이나 정맥류와 같은 특정 혈관 이상은 비정상적인 혈류를 유발하고 생식 기관의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8. 암: 드물기는 하지만 정액 내 혈흔은 전립선암, 방광암, 고환암 등 남성 생식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암은 소변 변화, 통증 또는 만져지는 덩어리와 같은 추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9. 사정관 폐색: 고환에서 요도로 정자를 운반하는 사정관이 막히면 정액에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이는 낭종, 결석 또는 흉터 조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의료 시술: 정관 수술이나 골반 부위에 대한 방사선 치료와 같은 특정 의료 절차는 정액에 일시적인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1. 특발성 혈정액증: 어떤 경우에는 정액에 혈액이 나오는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를 특발성 혈정자증이라고 하며,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라면 조속히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가 정액에 섞여 나오는, 혈정자증의 치료 방법 알아보기

 

Tistory